2018 데상트 듀애슬론 참가 후기

2018년 두번째 참가 레이스는 데상트 듀애슬론 이었습니다!
1회때 부터 무척 관심있었던 대회였는데, 드디어 참가를 하였네요 ㅎㅎ

이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가 되어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다만.. 최근에 직장을 옮기게 되어서, 적응하느라 운동을 제때 못할까봐 걱정에 55.5k는 등록하지 못하고... 안전빵으로 30k를 신청 하였는데요... 완주 후에 55.5k를 등록하지 않은게 후회되더군요 ㅎㅎㅎ

듀애슬론은 처음이라 빨리 완주를 하더라도 55.5k까지 끝난 뒤 다 같이 출차를 할 수 있어서, 짧은 거리를 빨리 뛰더라도 먼저 집에 갈 수 가 없었습니다! ㅎㅎ

이번 대회 스폰서 목록들입니다. 스폰서들이 많은 만큼 사은품도 다양했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진행되는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고가의 경품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모두 꽝....ㅎㅎ)

경기참가 기념품입니다. 참가비가 약 13만원이지만 이 정도 퀄리티의 기념품을 고려한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싸이클저지는 최상급이었고, 러닝화 역시 꽤 고급의 러닝화였습니다. 러닝화 때문에라도 내년에도 또 등록을 하고 싶은 구성입니다.

자전거는 당일에도 거치가 가능하지만, 대회장도 봐둘 겸, 하루 전날 방문하여 사전거치를 하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대회장에서는 거리가 꽤 되더군요 ㅎㅎ

사전거치를 하게 되면 내년에 우선 참가권이 주어진다고 합니다!!ㅎㅎㅎ

내년에는 선착순 마감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대회 당일! 약 5000명의 참가자들이 송도달빛축제공원에 집결하였는데요. 무대 앞에서 준비가 끝난 참가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55.5k 메달을 받았습니다 ^^ ㅎㅎ 

30k완주메달은 검은띠, 55.5완주메달은 빨간띠로 분류가 되어있었는데, 저는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메달인 듯 합니다 ㅋㅋㅋ 희귀템이네요

축제공원 곳곳에 포토존들이 있어서 지겹지 않게 대회가 종료될 때 까지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듀애슬론은 첫 참가였는데, 예상 했던 것보다는 빠르게 들어왔습니다! ㅎㅎ 이상하게 힘들지도 않았고, 그냥 마냥 즐겁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순위는 데상트 듀애슬론 공식 카톡계정에 문의하니 알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달리기와 자전거를 모두 해서 그런지 너무 즐거웠던 대회였습니다.

벌써부터 내년 대회가 기다려지네요 ㅎㅎ

흥해랏! 데상트 듀애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