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싼리툰에서 맛있는 식당을 발견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화덕피자,스파케티 등의 이태리음식 전문점입니다.
싼리툰 타이구(太古)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싼리툰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유니클로, 아디다스의 위치도 함께 표시하였습니다.
유니클로에서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날.. 삼륜차 한대가 자전거 도로를 건너던 아줌마를 들이 박고 눈치를 보다가 도망가는 것을 보았습니다...ㅡㅡ;;; 삼륜차는 절때 타지 마세요... 타다 사고로 죽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타는 행위 역시 불법이라 죽어도 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튼 싼리툰 사건사고가 참 많은 곳입니다... 특히 유니클로 이 근처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ㅎㅎ 보테가 근처를 가게 되면 이렇게 안내 표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석진 곳에 있다보니 이렇게 길안내를 해주는 군요...
공사중이라 으슥한 골목을 지나면, 식당들이 꽤 많은 골목이 나옵니다.. 주로 서양식 레스토랑이라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이 골목에 있는 레스토랑들 목록인가 봅니다. 보테가는 조금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합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입구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폰이 구려서 그런지 쫌 자주 흔들립니다...ㅠㅠ
동남아계 외국인이 종업원이더군요..
평일 6시반쯤에 도착했는데, 아직은 손님이 없이 한적했습니다.
식당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 였습니다.
요리를 하고, 음식이 나오는 곳입니다.
다른 한쪽에는 음료수와 주류를 제공하는 바가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빵입니다. ㅎㅎ 이 빵과 이곳의 피자는 단맛은 조금 덜하고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주문한 연어 스테이크와 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의 매운 맛이 약간 한국스러운 느낌이 났습니다. ㅎㅎ
오늘 저희 커플이 먹은 음식들입니다... 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이 올려져있는 특이한 피자를 시켰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일단 피자도우와 치즈가 맛있습니다. 그 어떤 피자를 시키더라도 기본적인 맛은 보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후 7시 쯤부터는 손님들이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손님들도 있었고, 서양손님들도 많았구요... 화장실도 작지만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음식들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두명에서 배부르게 먹은 가격은 이 정도로 나왔습니다. 싸지는 않지만, 요즘 싼리툰의 레스토랑 가격들에 비하면 적당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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