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춘휘원 온천 리조트 1박2일 여행~!

베이징 근교의 유명한 온천호텔인 춘휘원을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북경사람들 보다는 한국사람들에게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저는 베이징의 여행사나 여행싸이트를 이용해서 가격을 알아봤는데요.. 여행사들은 제가 가려는 날에 티켓이 없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런데 여행싸이트 ctrip에는 아직 티켓이 많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스탠다드 룸은 하루에 1130위안이고, 제가 묵은 일식온천스타일은 1300위안이었어요... 비싸네요..ㅠㅠ

여기서 예약을 할 때, 예약비용으로 1300위안을 내는데, 이 비용은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면 돌려주는 돈입니다. 

호텔에서 호텔비 1300위안과 보증금 500위안은 따로 챙기셔야 해요... 저는 현금이 없어서 보증금을 200원만 줬었습니다. ㅎㅎ

이동은 띠디를 이용하였습니다!

차가 없어도 이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예전에 비하면 참 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거리가 약 15km 인데, 35~37위안 나왔습니다.

예약을 할 때 까지만 하더라도 '이 곳에 객실 종류가 다양하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요..

객실의 종류에 따라서 건물의 위치와 체크인 장소도 달라서 체크인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 곳은 온천관광호텔(표준)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든호텔(화원)과 제가 예약한 일식(회소)는 또 다른 곳에 있습니다.. 특히 제가 예약한 스타일은 체크인은 가든호텔에서 한 뒤에 객실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ㅡㅡ;;

어쨋든 이곳 가든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왔습니다.

이 곳에 있던 굉장히 큰 나무 사자조각상 입니다..ㅎㅎ 인상이 깊게 생긴 조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약한 회소(会所)타입의 객실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온천 빌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온천빌라들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주차된 차들이 어마어마하더군요...ㅎㅎㅎ

제가 예약한 일식 온천호텔은 이 빌라들 사이에 위치한 곳 입니다. ㅎㅎ

이곳이 会所타입의 호텔입구입니다.

객실은 깨끗하고 일반 호텔과 다를 것 없는 구조입니다.

나무마루바닥 + 개인 노천온천 정도의 특징이 있습니다.

비싸긴 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긴 한 객실이었습니다.

온천은 스위치를 누르면 아래에서 뜨거운 물이 채워지고, 자동으로 시간이 맞춰져서 멈추게 됩니다.

밤에는 더욱 분위기가 있고, 아늑하였습니다.

단점이 딱하나 있다면, 옆 객실에서도 노천탕을 이용할 때에는 대화내용이 너무 잘 들렸습니다 ㅎㅎㅎ

리조트 내부의 시설들입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들의 객실들이 있었습니다.. 예약을 할 때에 이렇 것들을 봤나 싶을 정도 입니다.

리조트 내부에 있던 호수입니다. 호수를 따라서도 또 여러개의 객실들이 있었습니다.

조식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식당이 객실에서 좀 걸어야 합니다.. ㅎㅎ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뷔폐식으로 깔끔하고, 적당히 먹을만 하였습니다. 

빵, 과일, 시리얼, 계란후라이 등과 만두, 죽과 같은 중국식 아침식사가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쫌.. 비싸긴 하였지만,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유명한 춘휘원 온천 체험기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