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특히 달리기나 빨리 걸을 때 두뇌가 가장 활성화 된다는 연구 결과는 최근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의학 관련 기사나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조금 더 자세히 정리된 지식을 얻기 위해서 찾은 책입니다.
이 책의 원본의 제목은 <Spark: The revolutionary new science of exercise and the brain> 입니다. 즉, <운동과 두뇌 간의 혁명적인 발견> 정도로 번역이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운동화 신은 뇌>라는 제목으로 출판이 되어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내용은 기존의 상식과는 다르게 굉장히 새로운 내용입니다.
(물론 건강의학 관련 기사를 꾸준히 보신 분들께서는 이미 한 번 접한 내용일 수 도 있습니다)
뇌는 수학이나 새로운 것을 배울 때가 아니라 몸을 움직일 때 가장 활성화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뇌가 가장 활성화 된 운동 직후에 복잡하고 어려운 지식이 가장 잘 습득된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의 유튜브 영상 역시도 동일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임상실험 뿐 만아니라 과학적인 실험결과를 토대로 운동이 뇌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노년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알츠하이머, 뇌졸증, 파킨슨병 역시도 운동을 통해서 예방도 가능하고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 결과들도 소개를 하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운동을 통한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는 노년에 더욱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늙어서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꼭 달리기만 효과가 있는 건 아니고 어떤 종류든 힘들고 체력적인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은 대체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 뿐만 아니라 뇌 건강까지 생각하시는 분들 께서는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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