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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이야기/대회참가후기

2019 데상트 듀애슬론 참가 후기

by G. Hong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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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역시 데상트 듀애슬론에 참가하였습니다!

데상트 듀애슬론은 제가 좋아하는 싸이클과 러닝을 모두 할 수 있고, 대회 운영도 조직적으로 잘 이루어져서, 별 다른 일정이 없으면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2019년 데상트 듀애슬론 패키지

올해의 패키지는 작년과 거의 동일합니다. 싸이클 저지, 글러브, 카프타이즈의 색상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러닝화는 작년에는 블레이즈 라이트였는데, 올해는 에너자이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빨간색을 더 좋아해서 그런지 작년 옷이 더 멋있어 보입니다 ㅎㅎ 

2018년(왼쪽)과 2019년(오른쪽) 싸이클 저지

 

작년에는 이직이 문제(핑계)였다면 올해는 육아를 핑계로 연습을 충분히 못했던것 같습니다!! ㅋㅋ

올해는 클립온 에어로바를 설치하고 타고 싶었지만, 대회 2주전 연습중에 에어로 자세에서 핸들바로 옮기는 과정에서 한번 낙차를 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리고는 그대로 포기하고 다시 그냥 탔는데.. 너무 편하고 힘이 팍팍 들어가더군요!! 내년에도 그냥 에어로바 없이 탈까 합니다!

에어로바를 달았으나 포기!
대회 전날 자전거를 거치하고, 오전에는 개인짐들도 자전거 옆에 두고 대회 준비! 올해부터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펌프와 예비 튜브도 준비하였습니다 ㅋㅋ

 

오전 8시쯤의 사진인데요..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9시에 대회가 시작이라 그냥 그늘에 앉아서 대회 때까지 푹~ 쉬었습니다. 

8시반부터 단체로 체조를 시작하는데, 저는 웜업을 격하게 하지 않는 편이라 앉아서 쉬었습니다 ㅋㅋㅋ 날씨도 충분히 따뜻해서 웜업이 필요없었던 날이었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역시 달리기와 자전거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사진도 많이 잘 찍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운 대회였습니다!

 

올해는 다른 기록판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년에는 연습 좀 제대로 해서 기록을 좀 줄이도록......

데상트 듀애슬론! 너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고 싶은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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