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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이야기/달리기장비

러닝화 리뷰: 나이키 프리 런 5.0 구매 및 달리기 후기

by G. Hong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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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에 이어서 나이키 프리 런 5.0 을 구매하였습니다. 바로 직전에 구매했던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이 만족스러웠기에 연속으로 구매한 신발입니다.
3.0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러닝화 리뷰: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 구매 및 달리기 후기

이번에 새로 시도 해 보는 러닝화는 나이키 프리 런 3.0 플라이니트 입니다. 프리런은 나이키의 유일한 베이풋/미니멀슈즈 러닝화 입니다. 쿠셔닝은 줄이고, 발보호, 발바닥의 감각등을 살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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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런 5.0은 프리 런 3.0보다는 조금 더 쿠셔닝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디자인

프리런 5.0과 3.0의 차이로는 프리 런 5.0은 신발 끈이 있고, 전체가 니트였던 프리런 3.0 과는 재질이 약간 다릅니다. 유연성을 위한 밑창의 칼집무늬는 거의 동일합니다. (칼집무늬는 3.0이 더 촘촘하게 있음.)

프리런 3.0 은 전체가 니트재질이라 한 겨울에 달리는 것이 약간 걱정이긴 했는데, 프리런 5.0의 경우는 발가락 부위는 방풍이 되도록 처리되어 있습니다. 앞부분과 뒷꿈치부분의 오프셋은 6mm로 프리런 3.0 보다는 2mm가 높습니다. 

나이키 프리 런 특징

기존에 주로 신었던 경량쿠셔닝화인 써코니 킨바라의 경우는 중창이 충분히 유연하지 못해서 발바닥에서 통증이 만성적으로 있었는데요. 프리 런 3.0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없어서 계속 신어보기로 하였습니다.

프리런 5.0은 쿠셔닝이나 서포트가 약간 추가된 모델이지만,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굉장히 유연하고, 쿠셔닝은 없는 수준이라서 미니멀리스트 러닝에 완전히 적응하는 과정에 장거리를 달릴 시 에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구매 하였습니다. 당분간은 10km 정도까지는 프리런 3.0을 신고, 그 이상의 거리나 레이스에서는 프리런 5.0을 신을 계획입니다.

사용 후기

프리 런 러닝화들은 발등을 감싸는 업퍼(발을 감싸는 부분)가 꽤 타이트합니다. 프리 런 5.0은 끈이 있지만 그냥 보조만 하는 느낌입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을 때에는 꽉 끼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깔창을 빼거나 얇은 양말을 신으면 해결이 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프리 런 3.0과 거의 동일합니다. 2mm의 오프셋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러닝 후에 발이나 종아리 부위의 부담감은 많이 없었습니다. 프리런 3.0 에 이미 적응을 해서 그런지 프리런 5.0에 쿠셔닝이 더 들어가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연함 역시 3.0 수준으로 뛰어나서 발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웠고, 발바닥 통증도 없었습니다.


하프마라톤 후기

프리런 5.0을 신고도 21.1km를 뛰었습니다. 이미 프리런 3.0으로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발과 아킬레스건이 한결 편안하였고, 주법도 개선이 되었는지 무릎의 충격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장거리를 달릴 때에도 쿠셔닝화를 신었을 때의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적응을 시켜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나이키 프리 런 3.0 과 5.0 실측 무게 (270mm)

나이키 미니멀리스트 러닝화 프리 런의 실측 무게입니다. 두 모델 모두 크기는 270mm입니다. 프리 런 3.0 플라이니트는 200g, 프리 런 5.0은 207g으로 측정이 되네요. 나이키 프리 런 실제 사용 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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