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er 실내자전거(스피닝)용 땀받이

반응형

육아를 시작한 뒤로는 실내자전거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트레이너에 비해서 소음,분진,진동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면 지나가는 바람 때문에 많이 덥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자전거를 타게 되면 바람이 없으니 땀이 엄청나게 흘러 내립니다... 땀 때문에 아끼는 자전거와 방바닥이 엉망이 되어 버리죠. 잘 닦아주지 않으면 악취가 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실내자전거를 위한 땀받이가 많이 판매 중입니다. 저는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는 Deuter의 땀받이를 구매하였습니다. 땀 흡수만 잘 되면 되기에 저렴한 제품도 관계는 없습니다. 타오바오 직구를 한다면 동일한 가격으로 조금 더 고급진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지만 기다리는 시간과 번거로움에 그냥 샀습니다.

땀받이의 전체적인 재질은 네오플랜으로 땀흡수와 방수가 잘되는 재질입니다. 윗부분(겉면)은 나일론과 메쉬 재질인데 땀흡수 차원에서는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아래는 땀받이를 장착한 사진들 입니다. 자주 안타서 항상 세워져있는 로드자전거에 한번 설치를 해보고, 요즘 자주 사용하는 스피닝 바이크에도 설치를 하였습니다.

 

머리에서 턱을 타고 떨어지는 땀들은 이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만약 땀이 너무 많이 흘러서 부족하다 싶으면 스포츠타올을 위에 올리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