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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참고용으로 테스트 후 기록하는 내용입니다.
우선 지금 사용중인 가민 포러너245는 아래의 이유로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사용하는 처음부터 gps가 그리 정확하지는 않았음.
- 가민 시계의 장점으로 오랜시간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음.(예전 스마트폰 어플에서는 백그라운드에서 종료되는 경우가 많았음)
-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어플에서는 그런 증상이 거의 없음.
- 포러너245는 스펙상 24시간 gps 기록 가능하지만, 4.5년이 지난 지금은 약 8~9시간 지속 가능.
- 스마트폰 배터리 지속시간만 길다면 굳이 가민을 사용할 필요는 없음.
- 하지만 달리면서 페이스를 체크하기에는 여전히 시계 스타일의 장치가 좋음.
가민의 시계들이 비싼가격은 여전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저가형 시계보다 뛰어난 점이 많지 않기에 이제 그만 써야 하나 고민 좀 하였습니다. GPS는 스마트폰이 기록하고, 페이스/거리는 미밴드로 보는 식으로 사용을 해도 GPS가 가민245보다는 대체로 정확하였습니다.
- 여러 해외 리뷰어들의 리뷰에서는 가민 제품들이 비교적 정확한 걸로 나오는데.. 제 경험은 한번도 그런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오래 기록하는 것 때문에 사용했었습니다. (포러너10,비보액티브HR,엣지510,포러너245뮤직 보유 및 사용)
갤럭시S22의 배터리 소모는 30분 러닝에 약 5%의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음악은 틀었고, 달리는 중에 휴대폰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약 80%에서 러닝을 시작한다면 16시간은 기록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스마트폰만 쓴다면 달리면서 페이스나 거리,시간을 못보는 건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미밴드로 현재 상태들을 확인을 했지만, 글씨가 너무 작은 점도 불편하였습니다.
결국은 러닝용 시계는 필요할 것 같긴한데, 스마트워치를 운동기록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절전모드로 바꿔도 가민 시계들 보다는 가성비가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제 8년간 사용해온 가민제품을 버리고, 러닝을 한번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후기를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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