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펄스 구매 및 사용후기~!

미밴드 펄스를 구매하였습니다.

러닝용으로 사용하던 가민 포러너10을 판매하고, 그 동안 엣지나 스트라바를 사용하여 러닝을 기록해왔었는데요..

러닝시에는 심박밴드가 특히나 더 불편해서 광학방식 심박측정기기를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참 이었습니다.

최근에 가민에서 출시된 포러너(forerunner) 225 또는 235 가 가장 사고 싶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다가 미밴드를 구매 하였습니다!

달리기는 대충 휴대폰으로 기록해도 되는거야! 실시간 속도/심박을 굳이 확인할 필요없잖아! ㅎㅎㅎ 라는 자기만족을 하며...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커플로 구매하였습니다... 기본색깔이 검인색이라 여자친구 밴드는 분홍색으로 하나 더 구매 하였습니다.

요즘 샤오미 소형제품들 박스는 더 동일해 보이네요... 배터리, 액션캠에 미밴드까지 모두 동일한 포장박스를 사용하는거 같습니다..ㅎㅎ

구성품입니다! 밴드, 알맹이(?), 그리고 충전케이블입니다. ㅎㅎ

미밴드는 다른 스마트밴드와 다르게 단순히 불빛만 들어오는 LED만 3개가 있습니다. 시간표시나 심박표시와 같은 기능은 없죠..

쓸모없는기능은 다 빼버리는 컨셉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심플해서 좋습니다.. 운동시에 실시간 심박확인은 힘들지만 설정해놓은 심박이상이 되면 진동알림이 있어서 그럭저럭 만족할 만 합니다.

심박측정용 광학센서입니다.. 요즘 중국산 저가형 밴드나 스마트 시계에는 다 들어가더군요... 원가가 싼가 봅니다.

착용모습입니다.. 착용하니 빨리 한번 달려보고 싶네요.

추가로 구매한 컬러밴드입니다.. 저도 추가로 파란색을 살지말지 고민을 했지만.. 저는 무난하게 검은색으로..ㅎㅎ

충전중인 모습입니다. 충전중 일 때는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LED가 충전 정도를 알려줍니다. 지금은 2/3가 충전된 모습이군요..

충전을 어느정도 한 뒤, 휴대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마치고, 심박수를 측정하였습니다. 

일반 심박측정과 달리기용 심박측정 2가지 모두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Mi fit 어플에서 running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Start running을 누르면 운동기록을 시작하며 심박도 측정하기 시작합니다. 

아래에 history를 누르면 운동을 했던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미밴드를 받은 기념으로 한 번 달려보았습니다. 이 곳 베이징에 오랜만에 스모그가 없어져서 너무 달리고 싶었는데, 때마침 미밴드가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History에 10.1km 한 번 달린 기록이 있네요.

누르게 되면 GPS기록과 운동내용요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린거리에 누를 수 있는 표시가 있네요.. 눌러보니 자세한 달리기 기록들이 나옵니다.

매 km마다의 평속과 심박이 나오네요..ㅎㅎ 가슴밴드없이 손목팔지만으로 달리기 심박을 측정할 수 있으니, 너무 편리하네요..

개인적인 바램은 이러한 기록들이 제가 운동기록들을 저장하고 있는 스트라바에도 올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Mi fit이 google fit과 동기화가 된다고 하니, 그걸 한 번 이용해 봐야겠네요..

성공하게 되면,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