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충전식 손난로

북경의 겨울은 10월말~11월15일까지가 가장 춥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중앙난방이 11/15부터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난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실외보다 추운경우도 있고, 손발이 많이 차가워 집니다..ㅠㅠ

중국에는 그래서 인지, 휴대를 하며 손발을 데울 수 있는 용품들이 많이 팔립니다.

대개는 뜨거운 물을 넣는 주머니나, 전기로 물주머니를 빠르게 데워주는 도구들인데요..

요즘은 UBS보조배터리처럼 생긴 손난로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UBS 충전식 손난로입니다.

파스텔톤 핑크색 모델입니다.

몇일을 사용해보니, 야외에서 손이 시려울 때, 꽤 유용하였습니다.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데, 1단계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데워집니다.

2단계까지 올리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보통은 1단계로 자주 사용을 하였습니다.

다른 손난로에 비해서 좋은 점은 작아서 휴대가 편하고, 전원을 껏다 켤 수 있어서 잠시 손만 데우고 다시 가방에 넣는 용도로는 가장 적합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