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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식정리/기타

4차산업혁명,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 -EBS 다큐프라임

by G. Hong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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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지난 주말에 우연히 보게된 E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4차산업혁명,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의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즉 AI와 로봇기술의 발전함에 따라서 세계 주요 교육기관들의 교육내용이 변화하고 있는 점에 대한 내용이 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 대기업에 다니는 입장에서 많은 직장동료들이 AI와 같은 자동화기술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 합니다.(한국회사를 다니는 분들은 AI보다 로봇을 더 걱정하더군요..)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전 세계 주요대학의 교육관련 책임자들의 변화한 대학 교육에 대한 의견과 함께 시작하게 됩니다.


존 헤네시(스탠퍼드대 전 총장): 

한국의 바둑대회에서 알파고가 이겼던 바로 그 순간이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인공지능이 기계학습으로 분명히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을 해낸 것이죠.


니콜라 사디락(에꼴42 교장):

머지않은 미래에는 어떤 직업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수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직 지식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기계에 의한 자동화가 진행될 것입니다.


래리 라이퍼(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 교수):

대부분의 고등교육은 19세기에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는 망가져버렸습니다.


알리샤사랑-시에민스키(올린 공대 SCOPE 책임자):

5년,10년,20년 후에 생겨날 기술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배우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1부만 보더라도 앞으로의 변화할 세계를 쉽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교수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교육은 직접 경험을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집에 따라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부족한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도 소프트웨어 인재가 부족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에꼴42라는 곳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입학시험만 한달동안 치른다고 합니다. 합격을 하게 되면 학비 전액을 나라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네요.

이 곳의 교육방식도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배워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학교는 미국의 올린공대입니다. 이 곳의 교육방식 역시 위의 교육기관들과 유사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시대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앞에서 인터뷰를 했었던 몇몇 교육기관 책임자들의 마지막으로 앞으로 변화할 시대에 대비한 교육에 대한 의견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마무리됩니다.


기술의 발전이 교육 뿐만 아니라 산업까지 미칠 영향이 궁금하네요.

새로운 기술들은 인류에게 희망이 될까요 재앙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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