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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이야기/달리기장비

러닝화 리뷰: 아식스 젤 인피니 2 와이드 (Asics gel-infini 2 wide)

by G. Hong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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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km정도 러닝을 하고 느낀대로 작성하는 러닝화 후기 입니다.

아식스 젤인피니2 와이드는 가성비 좋은 러닝화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와이드'는 발볼이 넓은 버젼으로 동아시아인들 중에서 일반 사이즈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발 볼때문에 불편했던 적은 없었지만, 착화감이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식스 젤 인피니 2 와이드

우선 와이드를 선택한건 실수 였네요. 발볼이 넓다 보니까 신발끈을 꽉 조이더라더 발 앞부분(포어풋)의 양쪽으로 여유공간이 생기다 보니까 발가락 부위가 신발에 지속적으로 쓸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10키로 정도 달리면 새끼발가락이 부을 정도로 쓸려서 결국은 이 신발 때문에 스포츠 발가락 양말을 사용하였습니다.

무게는 실측하였을 때, 275mm기준으로 224g입니다. 제품 정보에 의하면 265mm의 경우는 203g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가벼운 신발입니다. Heel toe drop 정보는 찾기 힘들었지만, 10mm였던 것 같습니다.

 

결론

1. 가성비 최고의 신발

2. 발볼이 불편하지 않으면 굳이 와이드는 필요없음

3. 비슷한 무게의 레이싱화에 비해 쿠셔닝은 약하지만, 장거리 러닝에 불편한 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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