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가형 태블릿 Teclast x98 air2 WIFI 32GB 구매 및 사용기 2015.04.16. 14:46

요즘 다시 pdf문서를 볼 일이 많아 졌더니.. 다시 태블릿이 사고 싶어졌습니다..

3년 전에 산 Onda 패드는 이래 저래 다 부셔졌구요...ㅎㅎㅎㅎ

요즘은 고사양의 태블릿도 더 저렴하게 살수 있더군요..

HW 사양이 워낙 좋아지고 안드로이드도 이제는 많이 안정적이라 저가형을 사는게 나쁘지는 않은 듯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teclast의 x98 air2 ㅎㅎ9.7 인치에 999위안입니다.

Onda는 시간 조차 제대로 맞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느려짐이나 배터리 고장현상이 있어서, 이번에는 teclast를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이번제품도 완벽하진 안았죠...ㅎㅎㅎ 

박스 사진입니다.. 두둥! intel inside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window 용도 판매가 되고 있고, 여기에도 window가 설치된다고 하네요...

이번 제품의 사양이 적혀있네요..

9.7인치 2048x1536 해상도, 2G RAM, 32GB 메모리에, 뒷 카메라 500만, 앞 카메라 200만 화소입니다.

그리고 CPU는 2.16GHz 쿼드코어입니다.

드디어 오픈! 

충전기, mini USB-USB젠더,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충전기 출력이 무려 2.5A네요..ㄷㄷㄷ 

태블릿의 뒷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뒤에 적혀있는 제품명

아래의 hdmi, 이어폰, minu usb충전 구멍들입니다.

왼쪽에는 전원버튼, 음량버튼, sim카드슬롯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니 intel inside 로고가 뜨네요...

안드로이드 킷캣버젼입니다.

꽤 만족스럽습니다.. 쓸데없는 어플들이 많지만 대부분 삭제가 되네요..

한국어도 선택가능합니다..

오옷! 루팅없이 구글사용이 가능합니다! ㅋㅋ

물론 구글마켓 어플이 옛날 버젼이라 최신 버젼을 설치해야 실행이 됩니다.

그런데 터치감이 이상해서 보니깐.... 화면의 한가운데 한줄이 터치가 되지 않더군요...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거나 움직이면 잘 안느껴지지만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거나 특정 버튼을 클릭하려하니 발견이 됩니다...

 

교환 요청을 하였는데, 교환은 해주더군요.... 물론 이 자식들이 제품에 문제가 없어보인다며 배송료를 주지 않았습니다!!

동영상과 문제 내용을 상세히 적어줬는데도 그러네요... 평점은 0점을 줬습니다.. ㅋㅋ

전자제품은 타오바오가 아닌 찡동(jd.com)에서 사야한다는 것을 한번 더 실감하였습니다...

*찡동은 자체적으로 배송 및 교환,환불 서비스를 해서 환불이나 교환이 훨씬 부담이 없어요... 반면 타오바오는 별의 별 희한한 판매자를 직접 상대해야합니다...

새로 받은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터치에는 문제가 없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자면 굉장히 만족합니다!

*이 글은 http://blog.naver.com/pokhkh/ 에 게시했었던 글을 옮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