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두통을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7년간 앓고 있습니다. ㅠㅠ 거의 매년 여름~가을에 자주 있었고, 간혹 봄이나 가을에도 발생 한 적도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연구와 테스트(?)로 지금은 한 여름에 격렬한 운동직후에만 발생하는 수준까지 좋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여전히 고통스럽기에 제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편두통 환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저의 또 다른 목표는 한 여름에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편두통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올해에는 예방법 4번에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운동 전후로 수분보충은 스포츠이온음료, 마그네슘 추가 섭취)
평상시 예방법
1. 평소에 마그네슘을 꾸준히 섭취 합니다. 하루 최대 권장섭취량이 350mg 이라고 하니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매일 300mg은 먹도록 합니다. 종합비타민+미네랄 영양제를 꾸준히 먹으면서, 마그네슘의 함량이 350mg이 안된다면 마그네슘 영양제로 더 보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계절과 관계없이 일정시간대에 발생한다면 빈속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아침을 거르거나 너무 간단하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는 시간 전에 커피를 마십니다. 단, 카페인 내성이 생기지않도록 카페인량을 조절하여야 하고, 편두통이 좋아지게 될 경우에는 커피량을 줄이거나 안 마십니다.
3. 세팔리라는 두통치료기도 있으니 적극 활용합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걸 생각하면 비싼금액이 아닙니다.
4. 여름에 운동이나 야외 외출 시에 수분보충을 필수적으로 합니다. 운동이나 외출 직전/직후에 체중을 체크하면 수분보충이 적절한지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몸무게 차이는 대부분이 수분차이 입니다).
추가로 땀과 함게 마그네슘을 포함 한 미네랄이 함께 배출되니, 마그네슘도 꼭 추가로 섭취합니다. 수분은 땀과 성분이 가장 비슷한 스포츠 이온음료로 합니다.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등)
편두통 발생 시에 대책
1. 빈속일 경우 간단히라도 속을 채웁니다.(편두통이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나프록센 계열의 진통제도 위장장애 부작용이 있습니다)
2. 현재 구매할수 있는 편두통약(진통제)은 나프록센(탁센 등)이 유일한 상태입니다. 편두통은 한번에 3알(750mg)을 먹으라고 하니 참고. 하루 최대 복용량(1250mg)은 넘기지 않는다.
3. 이마와 뒷목, 관자놀이에 강력한 동전파스를 붙힙니다. 일본산 동전파스가 효과가 좋습니다.
4. 고용량 마그네슘 섭취
5. 카페인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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