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v4 달리기 후기

이번에 구매하게 된 러닝화는 뉴발란스의 대표 맥시멈쿠셔닝 러닝화인 프레쉬폼 모어v4입니다.  저에게는 처음 신어보는 (카본플래이트가 없는) 맥시멈쿠셔닝 러닝화입니다.
모어의 스펙이나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따로 러닝화 스펙/리뷰 만 모아두는 블로그입니다.

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4 러닝화 리뷰

 

디자인

압도적으로 두꺼운 중창이 특징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밑창도 넓어서 신발이 굉장히 커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2e사이즈라 발볼도 넓습니다.

 

착화 첫 느낌

넓이도 넓고, 푹신한 쿠셔닝이라 발이 굉장히 편압합니다. 약간의 아치서포트가 느껴 집니다. 통통 튕기는 느낌은 많이 없는 쿠션입니다.
 

달리기 후기

미니멀리스트, 반발력(카본)러닝화, 전통적인 러닝화와 비교를 하면 푹푹 꺼지는 느낌이 약간 있기에 다리가 빨리 피로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치고 나가는 느낌도 떨어집니다.
미니멀리스트의 경우는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간다면, 쿠셔닝화는 종아리(비복근), 허벅지 근육에 좀 더 무리가 있습니다. 
중창/밑창이 넓어서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발목의 무리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약간의 아치서포트도 있어서 발바닥의 무리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발바닥이 좀 덥습니다. 푹신하다보니 발바닥 부위에 공기가 잘 안통해서 그렇습니다.
리커버리 러닝이나 조깅에서는 푹푹꺼지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피로했던 발과 무릎의 손상이 악화되는 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발력이 좋은 러닝화와 교차로 신으면 좋은 러닝화입니다. 저는 2~3가지 타입의 러닝화를 교체로 신으면서 부상 예방 및 다양한 근육에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모어v4가 있으니 회복/LSD 용도로 사용하려 합니다.

• 스피드러닝/대회: 반발력 쿠셔닝화
• 회복/LSD: 쿠셔닝화 (모어v4)
• 5km이내 보강: 미니멀리스트 러닝화로 활용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