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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여행 및 나들이

2013년 지난(산동성 제남) 1박2일 여행 첫쨋날 (푸롱제,빠오투췐)

by G. Hong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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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다녀온 곳 여행기를 이제야 올리네요...ㅎㅎ

예상보다 즐거웠고, 볼거리가 많았던 지난(제남)여행기 입니다!


아래 링크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작성했던 여행계획입니다.

2016/03/08 - [중국여행,나들이] - 여행가이드-지난(제남) 여행 2013.05.28. 15:20


첫날의 여정을 지난으로 이동하는 것을 감안 해서, 이동 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빠오투췐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빠오투췐(표돌천,趵突泉) 이 외에도 먹거리 골목인 푸롱제(芙蓉街)와 길쭉한 호수를 따라 마을이 형성 된, 취쉐이팅제(水亭街)를 둘러본 것도 좋은 볼거리 및 추억이었습니다.


베이징 남역의 모습입니다.. 베이징은 어디를 가나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거리죠...ㅎㅎ


중국의 고속철 모습입니다.. 빠르기는 하지만 장거리일 경우에는 비행기와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ㅎㅎ


지난까지 약 2시간 가량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는 길에 심심하지 않게 간식들도 준비하였습니다.. ㅋㅋㅋ


베이징에서 지난으로 가는 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중국에서 기차여행을 자주 다니면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평지,숲,논밭 모두 끝없이 펼쳐져 있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ㅎㅎ 한국처럼 어디를 가든지 볼수 있는 산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ㅋㅋ



지난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은 크지도 않지만 작은 규모도 아니었습니다.


역의 맞은 편에 보이는 역전상가들입니다.. 상가들의 모습을 보면, 지난이 확실히 대도시들과는 다른 느낌이 나네요..


내일 돌아가는 표를 미리 끊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중국에서는 아직도 기차표를 끊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 곳이 본인확인등과 같은 절차 때문에 아직 복잡한 부분이 많습니다..




지난에서 유명한 관광지인 따밍후(대명호,大明湖) 부근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였습니다. 위치가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걸어 가면서 지난구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부동산개발이 휩쓸고 지나간 도시들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에 부동산 과잉이라는 기사는 보지 못한 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중국은 어디를 가든 새로 짓고 분양 중인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일정은 숙소에서 따밍후 부근과 먹거리가 많이 모여있는 푸롱제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지난을 걷게 되면 이런 모양의 작은 하천과 호수들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들과 확연히 틀리게 호수주변의 자연환경들이 덜 파괴되고, 예쁘게 관리가 되어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지난의 하천주변에서 자라 및 물고기들을 파는 모습입니다.


따밍후의 남문에서 남쪽으로 가게 되면 취쉐이팅제(曲水亭街) 라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쭉 내려가면 지난의 먹거리 골목 및 쇼핑몰이 모여있는 곳이 나오게 됩니다..


취쉐이팅제라는 길을 따라서 가면 역시 아래와 같이 작은 호수들과 하천들을 볼 수 있는데, 예쁜 마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천을 따라서 이런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습니다.





작은 자전거 가계도 있네요..




취쉐이팅제를 모두 지나면 이제는 지난에서 간식 및 먹거리가 많이 파는 푸롱제(芙蓉街) 골목이 나옵니다.



가계들이 많아서 기념품을 사거나 간식들을 먹기 좋은 곳입니다.


푸롱제의 건너편에는 복합쇼핑몰 건물들이 있습니다.



푸롱제에서 서쪽으로 조금 만 더 걸어가면, 드디오 오늘의 목적지인 빠오투췐(趵突泉,표돌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입니다. 한 사람에 40원이었네요. 


한글 설명도 있습니다! 뭔가 부자연스럽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빠오투췐 내부의 모습들 입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모습입니다. 호수들 곳곳에 별채들과 다리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ㅎㅎ 돌다리에서 기념사진 한 장....ㅎㅎ 햇빛이 강한 날이라서 우산을 쓰고 다녔습니다.













크기도 하지만, 복잡하고 아기자기한 하천과 호수들이 밀집되어 있고, 길도 미로처럼 얽혀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천들에 물고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빠우투췐 한 쪽에 있는 약수터입니다.. 사람들이 각자 자기 물병들을 잔뜩 가져와서 물을 가져갑니다.. 

몸에 좋다는 소문이 있는 지, 큰 물통을 가져와서 떠가는 분들도 몇몇 보입니다..ㅋㅋ






다시 봐도 예쁜 곳입니다.


저녁에는 푸롱제의 남쪽에 있는 하천이 지나는 광장 구경을 하였습니다.. 광장이름은 췐청광장(泉城广场)입니다.

넓은 광장과 하천 그리고 조명이 어우러진 곳이 었는데, 휴대폰카메라로 담기에는 무리가 있었네요..





첫쨋날은 이렇게 광장의 야경을 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둘쨋날은 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던 따밍후(大明湖,대명호)를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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