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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여행 및 나들이

2013년 지난(산동성 제남) 1박2일 여행 둘쨋날 (따밍후(대명호),산동대학)

by G. Hong 201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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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 [중국여행,나들이] - 2013년 지난(산동성 제남) 1박2일 여행 첫쨋날 (푸롱제,빠오투췐)

2016/03/08 - [중국여행,나들이] - 여행가이드-지난(제남) 여행 2013.05.28. 15:20


2013년에 다녀온 지난(산동성 제남)여행기 둘쨋날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주요일정은 따밍후(대명호,大明湖)입니다. 따밍후는 예~전에 한국에서도 크게 유행했던 드라마 황제의 딸(还珠格格)에서 자미가 황제에게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며 언급한 호수입니다. 

"皇上,您还记得那年大明湖畔的夏雨荷吗?"(황제폐하, 대명호에서 만났던 夏雨荷를 기억하십니까?)

夏雨荷는 자미(夏紫薇)의 어머니였죠.. ㅎㅎ 

이 드라마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엄청난 인기가 있어서, 따밍후와 샤위허(夏雨荷)는 연관된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ㅎㅎㅎ 따밍후 주변에 夏雨荷라는 식당도 있었습니다.


아침은 숙소주변에 간단한 아침식사류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만두와 죽. 중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아침메뉴입니다.



숙소가 따밍후 바로 옆이라 조금 만 걸으니 따밍후와 서쪽 문이 보입니다.


서쪽에 있는 문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호수 주변길 중에서 입장료가 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있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곳이 다르더군요..


이렇게 서쪽문에서 남쪽문까지 걸어 가면서도 따밍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입장료를 내지 않는 길이 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남쪽에 위치한 정문입니다! 이곳으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따밍후라는 큰 호수에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져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호수 곳곳에 쉬거나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와 전통양식의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햇빛이 강했던 5월말이었는데, 이렇게 푸른나무들을 보니, 이 시기에 가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배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긴 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섬들도 있고, 


이렇게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변경치와 어우러져있는 높은 전통양식의 건물도 있었습니다. 경치를 관람하는 곳일까요?




호수의 동쪽과 북쪽으로는 도심지의 높은 건물들도 보입니다.


이 건물은 따로 추가 입장료를 받는 건물이네요..



이렇게 아름다웠던 따밍후를 모두 보고 난 뒤에는 산동대학교를 향하였습니다.


어느 도시를 가던지 대학교의 학생들과 대학생활을 보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동대학교의 입구입니다. 이 곳에도 유학생이나 교환학생이 꽤 있나봅니다. 한국인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들이 대부분 새로 지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최근에 다시 지은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죠.. ㅎㅎ 많은 학생들이 끓는 물을 받기 위해서 보온병들로 줄을 세워놨네요...ㅎㅎ



지난 여행은 산동대학을 끝으로 마무리를 하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가였습니다. 짧았지만 예상보다 깨끗하고 볼거리가 많았던,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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