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생활노하우/중국MBA 준비

베이징에서 MBA 학교 선택과 학비

by G. Hong 2016. 3. 31.
728x90
반응형

중국 베이징으로 온지는 6년이 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6년째...

베이징 생활 초기부터 MBA를 고려했었지만.... 어마어마한 학비때문에 도전은 생각도 하지 않고 어영부영 지내왔습니다...


6년이 지나고 나니..지원을 안하더라도 공부는 해둘껄...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출퇴근-운동/취미생활/중국어 만 하고 있자니.. 더 이상 배우거나 남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한국을 돌아가자니 마땅한 일자리가 있거나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올해는 MBA에 한번 지원을 해보려 합니다.. 월급이 마땅히 오른건 아니지만... 그냥 이래저래 멍하지 사는 것 보다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해보려합니다..


중국현지인들 몇 명에게 학비문제로 베이징에 있는 여러학교의 MBA를 고려를 하고 있다고 하면, 굉장히 단호하게 "북경대, 청화대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중국사람들의 학벌따짐이 심하고.. 가격 차이만큼 효과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죠... 중국사회에 몸을 담고 있으면 한국식 사고 보다는 중국식 사고가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청화대와 북경대의 MBA요강을 살펴보았습니다..


우성 청화대입니다.. 제가 주요하게 고려한 부분은 수업기간과 학비입니다.. 0.5년 사전공부, 1.5년 공부, 0.5년 졸업보고서, 총 2.5년입니다.. 학비는 총 27.9만위안입니다..5000만원이 약간 넘는 금액입니다..


다음은 북경대학입니다.. 기간은 2년이군요..학비는 18.8만위안입니다...약 3500만원 정도합니다..

학비차이가 크기 때문에...우선은 북경대위주로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HSK는 있으니, 우선은 GMAT부터 준비를 해야겠네요..

합격을 하던지, 불합격을 하던지, 포기를 하던지 우선 도전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도 남겨놔야 겠습니다 ㅎㅎ


직장생활 이후로는 도전에 성공한 것 보다는 실패를 한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ㅎㅎㅎ이제는 실패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익숙하네요 ㅋㅋ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ㅋ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