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MTB용 클릿페달을 사용 중 이고, 운동이나 자전거 여행시에 클릿페달은 정말 유용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운동/여행용으로 사용을 해도 일상생활 중에도 자전거를 탈 수도 있는데, 매번 클릿슈즈를 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고, 클릿슈즈를 신고 일상생활을 하기도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클릿페달을 사용하면 서도, 일상생활 중에 일반신발을 신을 수도 있는 아이템인, 시마노의 SPD PD22 페달을 설치하였습니다.
페달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시마노 SPD계열의 MTB용 클릿페달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마노의 페달이 아니더라도 시마노의 표준을 따르는 클릿페달이면 모두 호환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꽤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클릿슈즈가 장착되는 부분에 플라스틱 조각을 넣었다 뺏다 하다보니, 상처가 꽤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사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페달은 웰고의 MTB용 클릿페달입니다.
장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장착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익숙하게 장착과 분리를 하고 있습니다.
1. 페달을 앞부분을 클릿페달에 장착시킨다.
2. (클릿의 장력을 느슨하게 먼저 조절한뒤) 얇은 드라이버나 렌치를 사진과 같이 클릿페달 잠금장치 뒷쪽에 걸고, PD22에 맞댄 뒤에, 지렛대 원리로 힘을 주어 잠금장치를 들어서 장착!!
지렛대 원리로 페달의 잠금장치를 벌리는 게 중요합니다.. PD22는 클릿페달이 너무 꽉 잡을 필요가 없으니, 장력조절나사를 돌려서 장력을 느슨하게 해줍니다.
장착된 모습입니다! 한번 장착을 하면 분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 일상생활용으로는 타지 않거나, 그냥 클릿슈즈를 신고 다녀도 상관이 없어서 분리를 해두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일상생활용으로 사용하시면, 그냥 놔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쪽으로는 여전히 클릿슈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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