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업용 멀티 외장하드 도킹 스테이션(2베이) 직구 구매 및 후기

5년 쯤 전에 외장하드용 케이스을 구매해서 안 쓰는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로 외장하드를 만들어서 사용 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백업을 목적으로 사용 할 외장하드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 직구로 구매한 제품이고, 브랜드는 중국에 있을 때 부터 자주 사용해온 ORICO 제품입니다.

ORICO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

아래는 지금까지 사용해온 외장하드용 케이스 입니다. 아직도 잘 동작은 하지만,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관리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안 쓰는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를 활용하기 좋은 케이스 였습니다.

예전에 구매해서 사용해 온 외장하드용 케이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의 특징은 2.5인치 뿐 만 아니라 3.5인치 디스크도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개의 디스크를 동시에 연결 할 수 있어서 외장하드간의 데이타 복사가 쉽기 때문에 2차백업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외장하드용 케이스의 경우 (USB포트에 따라 다르지만) 전력공급이 불안정해서 대용랑파일을 전송중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2. 2.5인치, 3.5인치 하드디스크 모두 사용 가능.
3. 최근 보관하는 사진/동영상이 너무 많아져서 외장하드가 더 필요하게 되는데 같이 보관/관리 할 수 있다.
4. 외장 디스크 간의 2차 백업이 편리함. * 특히 이 제품은 오프라인 클론기능을 제공함.

제품 사진

요약을 하자면, 휴대성 보다는 사진과 같은 데이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이제는 디스크를 추가로 구매 할 계획입니다.. 2TB제품을 살지 4TB제품을 살지도 고민이고, 2차 백업은 어떻게 관리 할 지도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관할 때에는 먼지가 안 쌓이게 주의해야 겠네요.

구매는 124위안에 하였고, 배송비는 배송대행 활용해서 5천원정도 들었네요. 약 2만5천원 정도 든거 같습니다. 

오프라인 클론의 경우는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설명서에도 사용법은 있지만, 어떻게 동작하는 지는 없네요. 아마도 기존의 내용들이 모두 삭제되고 source 디스크의 내용이 모두 destination 디스크로 옮겨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