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 어린이 축구화(풋살화)

올해 6살(만4.5살)이 된 아들이 이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일반 운동화를 신기자니 발로 공을 많이 차고, 친구들에게 밟히고 하면 신발이 금방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축구화를 사주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이 축구화는 파는 매장이 많지도 않지만, 불편해서 애들이 거부할 수 도 있고, 발이 금방 크기 때문에 비싸게 사는 것도 부담 스럽습니다. 

데카트론에는 어린이 축구화도 많고, 가격대별로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선택이 폭이 넓습니다. 아들과 함꼐 신어 보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래 제품이 끈과 벨크로가 합쳐진 방식이라 혼자 신을 수도있고, 마침 할인행사 중이라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화려한 색상 때문인지 아들이 좋아하네요. 

 

집에는 아기일때 가지고 놀던 1호 축구공이 있었는데, 이제 좀 컷으니 3호 축구공도 구매를 하였습니다. 2개 합쳐서 6만원이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고무줄타입의 끝과 벨크로 방식이지만, 축구화 특유의 탄탄함 때문인지 혼자 신기에는 좀 부담스러워 해서 아래 사진처럼 커스터마이징을 좀 하였습니다. 외관은 볼품없어졌지만, 신기 편해서 아이는 좋아하네요 ㅎㅎ

축구화를 신고 축구학원을 가니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공이 더 잘차진다고 말하네요. 주말에는 같이 축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