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EEK 카본 드롭바,TT바,싯포스트 구매

이번에 타오바오에서 직구한 아이템은 가성비 좋은 카본 부품회사인 투씩(TOSEEK)의 핸들바, 싯포스트, TT바입니다.

중국에서 한국까지 견고하게 배송이 잘 되었고, 사은품으로 바테입 2개도 함께 배송이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가장 기대하였던 파트인 에어로 핸들바입니다.

다른 유명브랜드의 디자인과 거의 유사합니다. 인터널 케이블링이 지원되는 제품이고, 무게는 실측결과 246g(400mm)입니다.

핸들바의 센터와 브레이크레버를 장착하는 부위는 사진과 같이 표면에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 있어서 카본 구리스를 바르지 않아도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두번째 아이템은 TT바입니다.

자전거 장거리 여행과 듀애슬론(또는 트라이애슬론)을 할 때, 사용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장착은 하지 않았습니다. 

역시 인터널케이블링이 가능합니다. 보통은 기어레버를 TT바에 장창 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저처럼 가끔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용 할 일이 없습니다.

팔을 고정시키는 패드부분입니다. 벨크로(찍찍이)로 탈거 및 세척이 가능합니다.

실측 무게는 321g으로 핸들바 보다 TT바가 더 무겁네요 ㅎㅎ  커팅으로 무게와 길이를 좀 더 줄여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한 제품은 27.3mm크기 카본 싯포스트입니다.(길이 350mm)

이 제품 역시 기존의 알미늄 싯포스트에 비해서 100g 이상 경량화가 가능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을 카본싯포스트까지 포함하는 제품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사용할 일이 없어져 버렸네요...)

실측무게는 214g입니다.

싯포스트와 TT바는 당장 설치를 할 일이 없으니.... 에어로 핸들바만 변경을 하였습니다. 자전거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ㅎㅎ

라이딩 시에 진동을 잡아주는 효과는 카본 포크나 프레임에 비해서 월등한 느낌입니다.

TT바는 경량화, 소형화를 하게 되면 한번 달아보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