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직구: 어항 히터, 어항 자동급여기, TR90 안경

이번에 타오바오를 통해서 직구로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뭐.. 타오바오 직구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후기를 적다가 말다가 하는데, 앞으로는 잘 기록을 해두려고 합니다.

3개 제품 총 배송료: 8600-1000(쿠폰)=7600원

 

어항용품

워낙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들이라서, 다른 물건을 직구 할 때, 함께 구매한 상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동일한 수준의 제품은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1. 어항 히터

미니어항용 히터는 25w급으로 가장 작은 제품입니다. 어항용 히터들은 거의 비슷한 디자인/구조이고, 원리도 단순하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도 많습니다. 좀 더 고급지고 멋있는 디자인도 많지만, 구피 3마리뿐인 미니어항이기에 가장 작고 저렴하고 단순한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전원을 연결해서 온도를 높여보니 잘 동작 합니다. 어항용이라 그런지 열이 금방 느껴지네요. 

25w 미니어항 히터

 

2. 어항 자동급여기

3일 이상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 구피들이 배고프지 않을지 많이 걱정이 되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타오바오에 있는 자동급여기들 중에서 꽤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아래 구성품을 보시면 사료통이 소형/대형 2종류입니다. 큰 어항에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크기 입니다. 시간은 12/24 시간 단위로 동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게 되면 사료통이 한 바퀴 회전하면서 급여를 하게 됩니다. 가장 오른쪽의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사료량을 조절 할 수 있어서 미니어항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어항 자동급여기

 

3. TR90 초경량 안경

저는 안경도 직구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시력과 동체사이 거리를 알고 있기도 하구요. 시력테스트 어플로 시력도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직구로 구매를 하여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직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선호하는 TR90재질 초경량 안경테 때문입니다. 정말 가벼워서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중간에 다른 경량테로 바꿔봤지만 불편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똑같은 안경테만 3개가 있습니다. (운전용, 컴퓨터용, 실내생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