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트레일러닝 스틱 챵셩(强盛)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트레일런을 위해서 구매한 등산, 트레일용 지팡이(폴)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은 챵셩이라는 브랜드입니다. 한자로는 强盛 영문으로는 qiangsheng입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하는 등산용 지팡이는 접이식 보다는 2~3단으로 넣었다 빼는 방식의 지방이입니다. 이러한 방식이 등산용으로는 일반적인데, 트레일런에서는 주로 접이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가벼운 이유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타오바오에도 물론 싸구려 지팡이도 많기는 하지만 기능,가격 그리고 예상되는 품질등을 고려해서 이번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하나에 88위안, 한쌍에 176위안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접이식이라는 점입니다. 

270g에 135c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총 5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사진에서 보시면 2번째(第二节) 관속에 3번째(第三节) 관이 들어가 있습니다. 2번째 관은 길이조절에 사용되고, 3번째 관은 지팡이의 잠금에 사용됩니다. 

트레일런에서도 지팡이 끝의 손잡이와 스트랩이 중요합니다. 지팡이를 디딜 때, 힘이 분산되게 합니다.

이렇게 접은 지팡이를 묶어주는 찍찍이 스트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폴들을 연결할 시에 이렇게 고정,잠금을 합니다.

 

제품은 총 3가지 종류로 작은 모델은 최장길이가 110cm이고 T자형 손잡이와 1자형 손잡이 가 있습니다.

길이가 긴 모델은 최장길이가 135cm까지 있습니다. 

저는 175cm에 팔이 긴편인데, 일반적으로는 110으로 사용하니 적당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길게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받은 상품 리뷰입니다!

이렇게 지팡이 주머니도 함께 왔습니다. 지팡이의 끝에 끼우는 캡도 왔네요..

이렇게 스트랩으로 묶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모든 관들을 다 연결 한 뒤에 이렇게 고정을 시켜줍니다. 튼튼한게 만족스럽습니다..

고정 뒤에 길이조절은 이렇게 퀵릴리즈로 가능합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품질은 좋아보입니다.

지팡이를 처음 사용한 날의 사진입니다. 16km의 거리에 해발 861m의 오르/내리막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이날 무릎통증이 있어서..정말 지팡이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ㅎㅎ

품질은 최고 만족입니다!

2016/06/01 - [달리기와 여행] - [트레일러닝,베이징] 2016년5월21일 베이징씨뿌샨(북경서부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