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스트랩 심박센서의 잦은 고장....그리고 광학심박센서의 구매..

가슴스트랩 심박센서가 또 고장이 났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중인 제품은 아디다스 Mi coach HRM 입니다.. ANT+ 호환이 되는 GPS 자전거 속도계 및 시계와 함께 사용 중입니다..

가슴스트랩 HRM의 겨우는 스트랩의 전도체부분의 고장이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도 Mi coach를 사용한지 9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2번이나 고장이 났네요...

심박 그래프에 표시해 놓은 부분들 처럼 갑자기 심박수가 급격히 줄어들더니 측정값들이 이상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심박을 쫌 끌어올려보려 했는데.....확인이 안되는 바람에.. 대충 많이 힘들게 하였었습니다....

평소에 가끔씩 흘러내리는 것과 스트랩부위에 땀 차이는 점이 조~금 거슬렸는데, 이참에 팔에 착용하는 광학HRM을 한번 구매해 볼까 생각합니다.

광학심박센서로 유명한 제품은 미오링크와 스코치 리듬+(Scosche Rhythm+) 가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광학을 이용하여 측정한 심박을 ANT+또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주변 기기들이나 휴대폰으로 전송을 하는 기능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광학측정이 되는 GPS시계들 중에서도 ANT+ 브로드캐스팅 기능을 통해서 다른 기기에서 심박데이타를 받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자전거에 전용 GPS속도계가 있는 경우에는 시계로는 심박만 측정하는게 더 좋기 때문에 유용한 기능입니다..

예전에 샤오미밴드 펄스를 통해서 측정해본 결과 광학심박의 데이타는 믿고 참고 할 만한 수준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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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 [중국쇼핑리뷰] - 샤오미 미밴드 펄스를 사용한 미핏 vs 스트라바 러닝 결과비교

가슴스트랩과 비교했을 때,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에 둘 중에 더 선호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슴스트랩 HRM	광학측정 HRM
장점	저렴함  약간 더 정확함	간편함  손목,팔 등 편한 위치에 장착가능  USB충전방식
단점	스트랩이 잘 고장남  건조한 경우 땀이 날 때까지 정확하지 않음  흘러내림	브랜드 마다 정확도 격차가 큼  외부 빛 또는 피부에서 떨어졌을 때, 오차발생

이번에는 해외직구를 통해서 Mio Link를 구매해 볼 계획입니다. 구매하면 테스트와 사용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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