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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여행 이야기/달리기장비

광학 심박센서의 정확도에 대한 문제

by G. Hong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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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센서를 사용한지는 2년이 넘었습니다. 여전히 광학센서의 부정확함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저 처럼 팔에 살이 많이 없는 사용자에게는 특히 정확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는 합니다.


아래는 제가 그 동안 심박센서들을 비교했었던 후기들입니다.

2017/03/31 - [달리기생활/달리기장비] - 가민 비보액티브HR 성능비교! GPS 및 심박

2016/12/20 - [달리기생활/달리기장비] - 스코치 리듬+를 스트랩 없이 사용한 결과! (케이던스 측정가능!!)

2016/12/10 - [중국쇼핑리뷰] - 샤오미 미밴드2 후기 - 달리기(러닝) 기능

2016/07/12 - [달리기생활/달리기장비] - 광학심박센서 스코치 리듬+ 사용후기 및 결과

2016/07/05 - [달리기생활/달리기장비] - 가슴스트랩 vs 광학 심박센서 비교..(실패...) 스코치 리듬+후기

 

갑자기 오늘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오늘은 가민의 비보엑티브hr 시계를 이렇게 차고 다녔는데, 심박이 당연하다는 듯이 측정이 되어서 입니다.. ㅎㅎ

게다가 아래의 심박기록을 보면 움직임에 맞춰서 그럴듯하게 변화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심박패턴과 거의 유사합니다!! ㅠㅠ

그 동안의 나의 심박은 다 풰이크였다니..


사실 이러한 사실을 느낀게 하루 이틀은 아닙니다. 예를 들며면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집근처에서 트레일러닝을 한 기록입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폐가 찢어질 것 같은 오르막에서는 오히려 심박이 낮습니다.(살짝 높아진 부분은 팔을 빠르게 움직인 구간)


사실 이러한 패턴은 가민의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광학심박센서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광학심박의 노이즈 신호처리 과정에서 케이던스 주기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나타느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정한 케이던스를 유지한다면, 광학센서를 통한 심박수치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 같지만, 인터벌 훈련이나 트레일러닝을 한다면 이 광학센서는 아주 쓸모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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